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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오만석이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만석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올레' 관련 인터뷰에서 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난 딸에게 좋은 아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50점짜리 아빠다"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도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오만석은 "딸이 너무 착하다"라며 "고맙게도 아빠보다 훨씬 나은 100점짜리 딸이다"고 자랑했다.
오만석은 영화 촬영, 뮤지컬 공연, 예능 MC 등 빼곡한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평소 딸과의 여행을 즐긴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딸을 데리고 유럽에 갔었다. 파리, 런던 등을 관광했다"라며 "이번 겨울에는 미국에 갈 거다. 딸에게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LA에 있는 롤러코스터를 타러 갈 계획이다. 나도 놀이기구 타는 걸 좋아한다. 사막도 다녀올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만석은 '올레'에서 신하균, 박희순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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