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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맨 인 블랙박스'가 오는 23일 화요일 정식으로 첫 출격한다.
지난 2일 파일럿 방송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함께 재미와 감동까지 전달하며 2049 시청률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달성하는 등 시청자의 선택을 받았던 SBS '맨 인 블랙박스'가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정규 방송에는 재간둥이 성대현이 신입 요원으로 전격 합류한다. 성대현은 "맨 인 블랙박스를 통해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신입 요원의 패기와 열정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시청자분들에게 재미나게 전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보복운전 가해자와 피해자가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갑론을박을 펼쳐 화제가 됐던 '유턴 법정' 코너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하나의 주제로 진행됐던 파일럿 방송과 달리, 더 강해진 '유턴 법정'에서는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두 가지의 친숙한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도로 위 갈등 유발의 신흥주자인 '자전거 운전자(일명 자라니) VS 자동차 운전자' 등 더 격하고 치열해진 양측의 팽팽한 대립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각 MC들이 각자 의뢰인의 변호를 맡아 신명 나는 입담을 펼친다. 그 가운데 교통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양측의 정확한 과실 비율을 알려줌으로써, 마치 사이다를 원샷한 듯 속 시원함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짜 정보들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맨 인 블랙박스' 제작진은 "파일럿을 통해 보여주신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정규 편성된 맨 인 블랙박스를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상식과 공감할 수 있는 감동,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모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교통 안전 뿐만 아니라 블랙박스만이 담을 수 있는 훈훈하고 다양한 영상들을 소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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