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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주영훈과 정인영 아나운서가 '엄마의 봄날'에 합류한다.
19일 TV 조선에 따르면 '엄마의 봄날'에서 주영훈과 정인영 아나운서가 봄날지기로 분한다.
'엄마의 봄날'은 자식과 가정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고생한 어머니들이 남은 인생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영훈과 정인영은 현재 봄날지기인 정형외과 전문의 신규철 원장과 함께 시골마을의 어머니들을 직접 찾아가 사연을 듣고 공감하며, 어머니들의 치유과정을 챙기고 잃었던 웃음을 되찾아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영훈은 "평소 '엄마의 봄날'을 즐겨보던 애청자로 이런 따뜻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 직접 찾아 뵌 어머니들이 정말 좋은 분들이었고, 오히려 내가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많은 어머니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인영은 "촬영하면서 몇 번이나 울컥했는지 모른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짊어지셨던 무거운 짐과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이 함께 교차했다"며 "앞으로 많은 어머니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봄날지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영훈과 정인영이 합류한 '엄마의 봄날'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인영, 주영훈, 정형외과 전문의 신규철 원장(위 사진 왼쪽부터). 사진 = TV 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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