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②] 신하균 "'올레' 속 여행 판타지, 저도 꿈꿔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신하균이 영화 '올레'의 이야기처럼 여행 판타지를 꿈꾼다고 밝혔다.

신하균은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나 역시 여행을 떠날 때 '올레'의 중필과 같은 여행 판타지를 기대한 적이 있다. 어떤 특별한 일이 벌어지길 말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평소 여행을 자주 즐기지만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난 적은 없다고 한다. 신하균은 "아쉽지만 판타지가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다"라며 "나는 그냥 좋은 자연 환경을 느끼고 맛있는 거 먹고 돌아다니고, 그러면서 힐링한다. 앞으로도 무슨 일이 일어날 거 같지는 않다"고 얘기했다.

신하균은 극 중 중필 역으로 분해 나래 역의 배우 유다인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수탁(박희순), 은동(오만석)과 갑작스럽게 떠난 제주도에서 뜻하지 않게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되고, 이곳에서 우연히 나래를 만나 마음을 빼앗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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