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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MC 김구라가 당찬 솔로에 일침을 가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솔로워즈' 6회에서는 마지막까지 생존한 솔로들의 서바이벌 게임이 그려졌다.
이날 5라운드에서는 16명의 생존자가 서로 '가짜 번호'와 '진짜 번호'를 교환했고, 6번 최민혁은 85번 정지우에 "21살끼리 같이 밥 먹을까?"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가짜 번호를 받은 사람은 -1점을 받기 때문에 두뇌 게임이 시작된 것.
이어 정지우와 최민혁은 의심 없이 서로 '진짜 번호'를 교환했고, 정지우는 '진짜 번호' 3장을 받기 위해 상대방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정지우는 36번 김동환에 "번호 줄 사람 없으면 그냥 어린 대학생 친구 잘 되라며 진짜 번호를 달라"라고 말했고, 자신의 번호와 교환한 정지우는 제작진에 "(36번 김동환) 그분은 진짜를 주더라. 난 가짜를 줬다. 싫어서"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한 정지우는 최민혁에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했고, 초반 순수했던 모습과는 달리 야망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지우는 최민혁에 "우리가 생존 후 마지막에 서로 지목을 하면 천만 원을 탈 수 있다. 꼭 살아남아서 천만 원을 받자"라고 말했고, 5 라운드서 김구라에 "번호는 4장 받았고, 동성 견제 1장을 사용했다"며 "Go를 했는데 생존에 실패하면 아무것도 없냐"라고 물었다. 최종 라운드까지 도전할 시에는 Go를, Stop을 선택했지만 생존했을 시에는 상금 50만 원을 탈 수 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정지우에 "(생존에 실패하면) 꽝이다. 우리도 흙 파서 장사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고, 정지우가 받은 3개의 번호는 모두 진짜로 밝혀져 생존에 성공했다.
한편 6번 최민혁이 Stop을 선택했고, 정지우의 천만 원은 물거품이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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