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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우하람(부산체고)이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2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리아 렝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6차시기 합계 438.46점을 기록했다. 28명 중 11위를 기록한 우하람은 18명이 진출하는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우하람은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오르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우하람은 1차시기에서 81점을 얻은 후 2차시기와 3차시기에서 81.69점을 획득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차시기에선 57.60점을 얻었지만 이후 중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예선에선 영국의 데일리가 571.85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준결승전은 20일 오후 11시 시작된다.
[우하람.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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