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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김지민이 자신들을 여자로 봐주지 않는 개그맨 주병진에 발끈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서 주병진은 박나래와 김지민에게 반려견인 웰시코기 대, 중, 소를 맡기고 반려 사업 견학 차 미국으로 떠났다.
그럼에도 주병진은 집에 설치해둔 CCTV로 대, 중, 소를 지켜봤다. 이어 대, 중, 소를 불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대, 중, 소가 우리가 부르면 잘 안 온다. 부르는 쉬운 방법이 없을까?"라고 물었고, 주병진은 "걔네들이 사람을 좀 가린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아니, 원래 여자면 다 좋아한다면서?"라고 물었고, 주병진은 "여자는 없잖냐. 아직. 제대로 된 여자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충격을 받은 김지민과 박나래는 "어머 어머, 우리 매력을 모르시네. 보여드릴 수도 없고", "저기서 샤워신 한 번 해봐?"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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