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가수 남진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가수 남진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IA는 남진에 대해 "전남 목포 출신인 남진은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울려고 내가 왔나',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빈잔', '둥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트로트의 전설'로 우뚝 섰다"고 설명했다.
남진은 데뷔 51년째임에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윤수현과 함께 '사치기 사치기'를 발표했다.
[21일 LG-KIA전에서 시구하는 가수 남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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