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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이가 다섯'의 심이영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심이영은 KBS 2TV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 한때는 퀸카였지만 현재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모순영 역을 맡아 극의 생기를 불어넣었다.
심이영은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아이가 다섯'을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유난히 덥고 치열했던 올여름, 마지막을 저희 드라마와 함께 호흡해주심에 저희들도 더 힘내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순영이의 세월을 기억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약해요"라고 애정을 담은 인사를 건넸다.
심이영은 극 중 순영과 성태의 허세 가득한 밀당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태웠지만 이후 숨김없고 달달 로맨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 순영의 감출 수 없는 순수미를 생기 있는 표정연기와 특유의 눈웃음, 녹여내며 더해져 캐릭터의 입체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심이영은 '아이가 다섯' 종영 후 내달 방송 예정인 KBS 단막극 '국시집 여자'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배우 심이영. 사진 = 크다컴퍼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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