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엑소·빅스 등 대거 컴백…현아는 굿바이 무대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현아가 ‘쇼! 음악중심’을 떠나고 엑소, 빅스, 슬리피, 레이디제인이 돌아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EXO, VIXX, 준케이, 현아, 슬리피, 나인뮤지스A, 레이디제인, 업텐션, NCT 127, 마스크, 브로맨스, 스텔라, 배드키즈, 캔도, 마틸다, 24K 등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디제인, 슬리피, 빅스, 엑소가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경험담을 녹인 이별송 ‘이틀이면’으로 홍대여신 다운 가창력을 발산했다. 슬리피는 ‘내가 뭘 잘못했는데’를 열창했다. 나인뮤지스A의 금조가 슬리피와 호흡을 맞췄다.

또 여섯 번째 싱글 앨범 ‘하데스(Hades)’의 수록곡 ‘러브 미 두(Love Me Do)’와 타이틀 곡 ‘판타지(Fantasy)’로 무대에 오른 빅스는 컨셉돌 다운 역대급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현대무용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우면서도 파격적 안무가 빅스와 완벽히 어우러졌다.

엑소의 경우 다리 부상으로 카이가 무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완벽한 ‘LOUDER’(라우더) 무대로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엑소는 ‘LOTTO’(로또)라는 신곡 제목이 특정 복권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MBC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두 방송사에서는 ‘LOTTO’가 아닌 ‘LOUDER’로 수정해 활동한다.

반면 현아는 ‘어때?’로 무대에 올라 굿바이 무대를 선보였다. 패왕색의 섹시함으로 무대를 달궜다. 이날 ‘HOT3’로는 빅스, 현아, 엑소가 선정됐다.

또 준케이가 ‘Think about you’, 나인뮤지스A가 ‘입술에 입술, 업텐션이 ’오늘이 딱이야‘, NCT 127가 ’소방차‘로 ’Hot Stage‘ 무대를 꾸몄으며 24K가 ’Still 24K‘, 배드키즈가 ’핫해‘, 캔도가 ’Good night‘의 신곡을 선보였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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