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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은 역사를 잊지 않았다.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선 미국 특집이 이어진 가운데, 멤버들이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간 모습이 공개됐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이자 할리우드에 최초로 진출한 배우 필립안의 기록을 마주한 뒤 멤버들은 크게 놀란 모습이었다. 또한 '도산 안창호 우체국', '도산 안창호 하우스', '도산 안창호 광장' 등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이 깃든 장소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던 자신들에 크게 부끄러워했다.
이어 멤버들은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을 찾았고, 특히 '무한도전' 제작진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 역사를 시청자들에게 차근차근 설명하며 역사와 조국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 아들과 외손자를 만나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의 정신을 전해 들으며 두 손을 모았으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생애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재석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위대한 삶과 정신을 전해 듣고 "잘 몰랐다"며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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