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볼 연기를 마쳤다.
손연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서 볼 18.266점(난도 9.200점, 실시 9.166점)을 기록했다. 후프와 볼 합산점수는 36.482점이다. 잠시 후 곤봉과 리본 연기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손연재가 개인종합 예선에 이어 결선서도 볼을 안정적으로 연기했다.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수구 조작도 능숙했고, 마무리까지 깔끔했다. 포에테 피봇, 퐁쉐 피봇 모두 좋았다. 볼 컨트롤 실수는 나오지 않았다.
손연재가 메달을 따낼 경우 아시아인 최초로 올림픽 리듬체조 메달리스트가 된다.
[손연재.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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