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곤봉 연기를 마쳤다.
손연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서 곤봉 18.300점(난도 9.200점, 실시 9.100점)을 기록했다. 후프, 볼, 곤봉 합계 54.782점을 기록했다. 잠시 후 리본 연기를 펼쳐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예선서 18.358점을 받았다. 네 종목 중 가장 마지막에 연기했지만,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날 역시 오예 네그라에 맞춰 수구조작을 완벽하게 해냈다. 댄싱스텝과 피봇 등 각종 기술의 수행능력도 좋았다.
손연재가 메달을 딸 경우 아시아인 최초로 올림픽 리듬체조서 메달을 딴 선수로 기록된다.
[손연재.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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