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민, 태권도 80kg 초과급 패자부활전 진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자태권도의 차동민(한국가스공사)이 메달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차동민은 21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태권도 80kg 초과급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이사에프에게 8-12로 졌다. 차동민은 8강전에서 패했지만 이사에프가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어 패자부활전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차동민은 21일 오전 8시 45분 열리는 패자부활전에서 자파로프(카자흐스탄)와 대결하게 됐다. 차동민이 자파로프에 승리를 거둘 경우에는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하는 차동민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자신의 두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차동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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