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가 인천을 꺾고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6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2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에서 인천에 1-0으로 이겼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11승4무12패(승점 37점)를 기록해 6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5승9무13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10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제주는 후반 41분 완델손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완델손은 권순형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인천 골망을 흔들었고 제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광주와 수원FC는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광주는 이날 무승부로 7위를 기록하게 됐다. 광주의 정조국은 이날 경기를 통해 프로축구통산 300경기에 출전했다. 수원FC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한편 K리그 챌린지의 부산은 대구 원정경기에서 포프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1-0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5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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