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러 장인’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한 저예산 호러영화 ‘라이트 아웃’이 전 세계 흥행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다.
2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화는 북미에서 6,424만 달러, 해외에서 4,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억 1,024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490만 달러. 무려 20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둔 셈이다.
‘라이트 아웃’은 만국 공통의 공포인 어둠을 영리하게 활용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우리는 모두 어둠을 두려워한다. 어릴 때 침대 밑이나 옷장에 뭔가가 숨어있다는 믿음은 만국 공통이다. 이 영화는 그 간단한 소재로 제작된 영화이고, 그것이 바로 이 영화의 훌륭한 점이자 흥미로운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라이트 아웃’은 불을 끄면 어둠 속에서 누군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신선한 공포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영리하고 창의적인 공포의 새 바람”(Hollywood Reporter), “무섭게 질주하는, 현실적이어서 더 무서운 공포”(Variety), “옆 사람을 껴안게 만드는 최고의 데이트무비”(TheWrap), "“동까지 전해주는 드라마와 완성도 높은 새로운 공포”(Chris Stuckmann) 등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