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터널’ ‘덕혜옹주’가 신작 외화의 공세를 물리치고 흥행 1,2위를 지켰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21일 하루 동안 42만 8,255명을 불러 모아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508만 4,797명이다. ‘터널’은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터널’은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리얼 재난극으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하정우의 1인 재난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덕혜옹주’는 18만 3,70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483만 2,448명으로, 이번주 5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 영화는 허진호 감독의 절제된 연출과 손예진의 역대급 인생연기, 그리고 역사의 울분과 비통함을 담아낸 스토리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스타트렉 비욘드’의 한국영화의 기세에 눌려 18만 2,851명으로 3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은 67만 8,142명이다.
[사진 제공 =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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