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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본인의 주량에 대한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연예계 대표 주당 지상렬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녹화 당시 지상렬은 "소주 24병의 주량을 가진 연예계 주당 1위"라는 소개멘트에 "24병씩 먹으면 죽죠"라며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지상렬은 "술집에 있는 손 흔드는 고양이 인형처럼 계속 술을 털어 넣어야 한다"며 뚜렷한 주(酒)관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성주는 본인이 목격한 지상렬의 술자리 모습을 공개했다. 연예계 내놓으라 하는 주당들이 차례로 실려나간 와중에도 지상렬이 멀쩡하게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것.
한편, 이날 공개된 지상렬의 냉장고에서는 21년차 독거남의 짠한 면모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지켜보던 셰프들이 급기야 모금운동까지 펼쳐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지상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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