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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8’(이하 ‘SNL8’)이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9월 3일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한 ‘SNL8’은 먼저 기존보다 30분 앞당겨 9시 15분에 방송을 시작한다.
‘SNL8’ 측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도록 편성 시각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크루오디션을 통해 배우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을 이번 시즌의 신입 크루로 확정했다.
먼저 김소혜는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밤을 걷는 선비’, ‘마녀보감’ 등에서 활약한 배우로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동성애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명훈도 크루로 합류한다. 차곡차곡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이명훈은 ‘SNL8’을 통해 남다른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장도윤은 ‘울지 않는 새’, ‘부탁해요 엄마’ 등 드라마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과 토크쇼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왔다.
민진기 PD와 김민경 PD는 이번 시즌 공동 연출을 맡아 시너지를 예고했다. 특히 김 PD는 2년 만에 돌아온 만큼 ‘SNL8’만이 선사할 수 있는 속 시원한 유머와 콩트로 힘을 더한다는 각오다.
민진기, 김민경PD는 “팍팍한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이 ‘SNL8’을 보고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도록 기발한 아이템과 독창적인 포맷을 선보이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역대급 크루들과 함께 더욱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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