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성민이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일본경제대 출신 좌완투수 김성민은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KBO 신인 드래프트가 2차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다.
상원고 출신의 김성민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 추진 과정에서 구단의 규약위반 행위로 일본 무대에서 뛰게 됐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선수 지명이 가능하며, 지난해와 달리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동일하게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게 된다. 총 930명의 선수 중 10개 구단이 '패스' 없이 모두 지명권을 행사하면 총 100명이 프로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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