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도 약이 된다"…정가은, SNS 논란에 밝힌 소신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탤런트 정가은이 자신을 저격한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가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파니·정가은·최여진 모친 공통점은? 역시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기사의 캡처분을 올리고 이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정가은을 포함 이들은 최근 SNS 게시물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정가은은 "인생에 있어서 그 무엇도 '쓸데 없는'이란 없다"라며 "낭비라 생각했던 것조차 결국 다 좋은 경험이 되고 약이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누가 뭐라해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또한 관심이고 사랑이고 경험이라 생각한다. 하나하나 배우고 반성하고 정말 잘못한 건 고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다.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살 수도 있는 건데, 상대방의 다른 생각들도 좀 들어주고 인정해주는 따뜻한 세상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정가은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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