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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 지코가 세계 3대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6(SUMMER SONIC 2016)' 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22일 "지코가 세계 대형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 뮤지션 자격으로 초청된 지코는 21일 오후 1시 40분 QVC마린필드&마쿠하리메세 공연장 스테이지에 올랐다. 지코는 40분 동안 '터프쿠키', 'BOYS AND GIRLS' 등 총 7곡을 소화하며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지코가 참여한 '섬머소닉 2016'은 후지록 페스티벌 등과 함께 세계적인 일본의 대형 록 페스티벌로 꼽힌다. 올해는 라디오헤드, 마크론슨, 언더월드, 오프스프링, THE 1975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지코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싱글 '말해 YES OR NO'를 시작으로 'BOYS AND GIRLS', '너는 나 나는 너' 등을 꾸준히 히트시키며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완성형 아티스트' 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최근에는 블락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Y'를 발매,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며 '음원 강자' 블락비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섭렵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지코가 또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SUMMER SONIC All Rights Reserved.]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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