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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장은상 기자] 한국인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된 유승민(삼성생명)IOC 위원이 당선 소감을 전했다.
유승민 위원은 24일 인천국제공항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및 기자회견서 IOC 선수위원 당선 소감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위원은 이번 리우올림픽 기간 중 치러진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전체 2위로 당선됐다. 이로서 유위원은 2008년 한국인 최초로 선수위원이 된 문대성에 이어 2번째로 IOC 선수위원의 영예를 안았다.
유 위원은 유효표 5,815표 중 1,544표를 획득해 후보자 전체 23명 중 2위를 차지했다. IOC 선수위원으로서 임기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8년이다.
유 위원은 먼저“제가 선출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많은 선수들과 IOC 위원들이 기대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사진 = 인천공항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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