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최정이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최정(SK 와이번스)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21일 사직 롯데전에서 조쉬 린드블럼의 투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은 최정은 전날 결장했다.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팔을 굽혔다 폈다 하기 힘들어 타격이 불가능했기 때문.
불행 중 다행으로 장기 결장은 없다. 이날 경기 전 타격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그는 선발 라인업에도 복귀했다. 최근 나섰던 타순인 3번 타자로 출장한다.
한편, 이날 SK는 헥터 고메즈(유격수)-조동화(좌익수)-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김강민(중견수)-박정권(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민식(포수)-김성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이에 대해 김용희 감독은 "(김)성현이는 조금 지친 것 같아서 타순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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