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홈런에 가세했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양 팀이 1-1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김동엽은 삼성 선발 김기태의 117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시즌 5호 홈런.
SK는 박정권에 이어 김동엽까지 홈런을 때리며 5회초 현재 2-1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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