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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최강전 대하는 프로·대학의 자세, 이상과 현실

시간2016-08-26 05:5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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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상과 현실은 엄연히 다르다.

프로아마최강전은 2012년 12월 초대대회를 시작으로 2013년, 2015년, 그리고 2016년 8월 네 번째 대회를 맞이했다. 처음에는 시기, 방식 등에 이견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많이 정비됐다. 월드컵, 아시안게임 준비로 2014년에만 개최하지 못했을 뿐, 매년 7~8월에 개최하는 프리시즌 토너먼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여전히 프로아마최강전을 대하는 프로, 아마추어 팀들의 자세는 복잡미묘하다. KBL이 공식적으로 주관하는 대회다. 근본적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는 건 말이 안 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엄연히 현실이 있다. 감독들은 이상과 현실을 맞춰가기 위해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프로의 사정

프로의 경우 사실상 총력전은 불가능하다. 구단들은 3~4월에 시즌을 마치고 보통 5월부터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곧바로 공을 갖고 전술훈련을 할 수 없다. 기초체력을 만들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장기레이스를 버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게 우선이다. 잔부상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스킬트레이닝 열풍이 불면서 개인기량 향상에 적지 않은 시간을 쏟는다. 팀 훈련 시작시기는 조금 더 늦어지는 추세다. 당연히 바람직한 변화다.

때문에 보통 6~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즌에 대비한 팀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몸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수술 혹은 재활로 전력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변수도 있다.

프로아마최강전은 보통 8월에 열린다. (1회 대회는 정규시즌 중반 따로 열렸지만,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최종적으로 여름 개최가 적합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시즌에 사용할 공격과 수비 패턴을 다듬는 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이적생들이 기존 선수들과 합을 맞추는 시간도 필요하다. 하루 이틀에 완성되는 게 아니다.

때문에 구단들은 조직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대회에 임한다. 개인기량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다. 상무 역시 병장들의 전역, 신병들의 합류 등 선수단 교체 후 첫 대회라 100% 전력으로 대회에 나서는 건 불가능하다. 자연스럽게 팀이 갖고 있는 전력을 극대화하긴 힘들다. 그렇다고 아픈 선수를 무리하게 뛰게 할 수도 없다. 최강전보다 중요한 건 정규시즌이다. 결론적으로 프로 구단들이 정상적이지 않은 전력으로 대회에 임하는 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물론 너무 무성의하게 경기를 치르는 건 곤란하다. 프로 입장에서도 이 대회서 많은 경기를 치르면 시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다수 감독은 팀이 처한 환경 속에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한다.

▲중앙대는 아쉬웠다

그런데 대학은 프로와 상황이 조금 다르다. 프로아마최강전에 참가하는 대학들은 대학리그 상위 6팀이다. 이 팀들은 대학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거나 사실상 확정된 상태서 프로아마최강전을 맞이한다.

물론 대학들도 대학리그 플레이오프가 중요하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우 9월 정기전도 있다. 이 경기들의 중요성을 감안, 프로아마최강전에 총력전을 펼칠 수 없다면 딱히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연봉을 받고 팬 서비스를 위한 리그를 준비하는 프로 구단들과 아마추어 대학들의 성격은 엄연히 다르다. 한 농구관계자는 "프로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총력전을 펼치지 못하는 건 백번 양보해서 이해할 수 있다고 치자. 그러나 대학은 아마추어 정신이 기본이다. 모든 대회에 죽기살기로 하는 게 정상이다. 대학이 언제 프로 팀들하고 제대로 붙어보나"라고 말했다.

물론 대학들은 이 시기에 프로 구단들과 따로 연습경기를 많이 갖는다. 그러나 프로아마최강전은 공식전이다. 그렇다면 대학들로선 연습경기보다 더 좋은 기회다. 자신들의 기량을 모든 프로 지도자, 관계자에게 어필하고, 대학리그서 경험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체득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이런 부분들은 대회 성적을 떠나서 결국 대학 선수들의 성장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분전은 눈에 띄었다. 고려대는 이종현과 강상재, 연세대는 최준용이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그러나 고려대는 박준영, 박정현 등 의외로 저학년 빅맨들이 힘을 내며 김준일이 버틴 삼성을 침몰직전까지 몰아갔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의 시스템 농구는 오리온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저항했다.

그러나 중앙대의 행보는 아쉬웠다. 지난 몇 년간 침체됐던 중앙대는 작년 양형석 감독 부임 후 서서히 대학 전통강호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올 시즌 대학리그 정규시즌 3위. 박지훈과 박재한 백코트 콤비를 중심으로 빠른 공수전환과 얼리오펜스라는 확실한 컬러를 구축했다. 빅맨이 없는 약점을 나름대로 효과적으로 메워냈다. 실제 오세근, 양희종이 빠진 KGC와의 1회전서 3쿼터 초반까지 대등한 승부를 벌였다. 제공권에선 밀렸지만, 중앙대만의 색깔이 잘 드러난 경기를 펼쳤다.

그런데 이후 양 감독의 선수기용이 의아했다. 박지훈을 비롯한 고학년 주전들을 후반전에 거의 쉬게 했다. 대신 저학년 위주로 3~4쿼터를 치렀다. 양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 프로 형들을 상대로 경험을 쌓게 해주려는 목적이었다"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리고 중앙대만의 사정도 감안해야 한다. 그 부분은 양 감독이 가장 잘 안다. 그러나 정도가 과했다는 게 농구관계자들의 반응이다. 갑작스럽게 경기 흐름에 김이 샜고, KGC가 급격히 달아나면서 싱겁게 마무리됐다. 선수들을 나눠 기용하고 싶었다면 1~2쿼터에 저학년 위주로 내세우고 승부가 결정되는 3~4쿼터에 주전들을 내세우는 게 운용의 묘 측면에선 나을 뻔했다. 농구 팬들이 돈을 내고 관람한 공식대회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런 부분들이 한국농구의 이미지와 흥행에 직결되는 걸 감안해야 할 의무도 있다.

앞으로도 프로아마최강전에 임하는 프로, 대학 지도자들은 경기운영 방안을 놓고 고민에 빠질 것이다. 팀 사정도 감안해야 하고, 돈을 내고 관람하러 온 팬들의 눈높이도 어느 정도는 만족시켜줘야 한다. 영원한 숙제다. 세련된 운용이 필요하다.

[프로아마최강전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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