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주전포수 양의지와 주전유격수 김재호가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은 26일 잠실 롯데전서 박건우(우익수)-허경민(3루수)-민병헌(중견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양의지(포수)-국해성(지명타자)-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닉 에반스가 빠진 상황서 최적의 라인업이다.
두산은 25일 경기서 양의지와 김재호를 나란히 선발라인업에서 뺐다. 양의지는 24일 잠실 LG전서 LG 박용택이 휘두른 방망이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됐다. 7월 23일 LG 최동환의 투구에 머리를 맞은 데 이어 1개월만에 또 다시 머리에 충격을 입었다. 그러나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하루를 쉬고 선발라인업에 들어왔다. 6번 포수.
김재호도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발라인업에 포함되면서 피로가 쌓인 상태였다. 잔부상도 있다. 수비력이 좋은 류지혁이 25일 경기서 김재호 대신 선발 출전했다. 하루를 쉰 김재호는 이날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호(왼쪽)와 양의지(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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