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24일 개봉한 제임스 완 제작의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에서 동시기 개봉영화 1위, 전체 2위에 올랐다. 특히 개봉 첫 주 성적만으로 국내 개봉한 외화 공포영화 역대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트 아웃’이 28일까지 53만 4,4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컨저링’(226만 명), ‘컨저링2’(193만 명), ‘식스 센스’(160만 명), ‘애나벨’(92만 명), ‘인시디어스2’(82만 명),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57만 명)에 이어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역대 7위에 올랐다.
이들 순위에서 ‘컨저링’ ‘컨저링2’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은 제임스 완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며 ‘애나벨’과 ‘인시디어스3’는 제작으로 참여한 작품이다. 제임스 완은 ‘호라 장인’의 면모를 또 다시 과시했다.
‘라이트 아웃’은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이 1억 2,570만 달러에 달해 제작비 490만 달러의 25배가 넘게 벌어들이며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라이트 아웃’은 불을 끄면 어둠 속에서 누군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신선한 공포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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