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남자 패널들의 개그에 질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 (이하 '와일드썰')에서는 12 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경식은 사유리에 "사유리 씨는 연애와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데 사유리와 궁합이 잘 맞는 띠가 있다"라며 "양띠와 어울리는 궁합은 토끼 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경식은 "토끼띠 연예인 중 강남이 토끼띠던가?"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헛구역질을 하며 "강남? 혼자 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유리는 김경식에 "혹시 강남 말고 토끼띠 연예인은 누가 있냐"라고 물었고, 권혁수는 "윤균상, 서인국, 이민호, 김수현, 정일우, 탑, 지창욱, 빈지노, 박재범이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사유리는 패널들에 "토끼는 성적으로 강하다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말해 당황케 했고, 전문가는 "토끼 같은 경우 짝짓기를 워낙 많이 해서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경식과 김태훈은 "그래서 토끼는 눈이 빨갛다. 판더는 반대다. 판더는 어떻게 짝짓기를 하는지 몰라 눈이 시커먼 거다. 반면 토끼는 밝혀서 눈이 빨갛다"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남자는 그놈이 그 놈이다"라며 질색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