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중화권 톱스타 부부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이 '봉신연의: 영웅의 귀환'으로 동반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다음달 22일 '봉신연의: 영웅의 귀환'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안젤라 베이비는 극 중 남접 역할을 맡았다. 기억을 잃은 순수한 여인을 연기한다.
황효명은 이랑신 역으로 분한다. 강태공(이연걸)의 제자 3인방 중 한 명이다. 극 중 봉신계획에 합류하며 충격파를 발사하는 삼지창 모양의 보패를 사용,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이 출연한 '봉신연의: 영웅의 귀환'은 판타지 무협 액션물이다. 고대 중국, 절세 미녀 달기(판빙빙)의 유혹술에 현혹되어 폭정을 일삼는 주왕, 이에 맞서 인간 세상을 구하려는 강태공과 비범한 능력을 지닌 제자 3인의 대여정을 담았다.
'봉신연의'는 '삼국지', '수호지', '서유기'와 함께 중국 4대 기서로 손꼽힌다. 기원전 1,000년경 주나라 무왕이 은천자 주왕을 정벌하는 '무왕벌주'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픽션을 가미한 중국 고대 소설이다. 만화와 TV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등으로 각색된 바 있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작품.
특히 '봉신연의: 영웅의 귀환'은 액션의 신 이연걸의 복귀작이라는 점,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 부부에 판빙빙, 고천락, 양가휘 등까지 중화권 톱스타들의 대거 집결로 현지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한편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은 오랜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초호화 결혼식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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