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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현준이 코를 수술했다는 소문이 나게 된 경위를 해명했다.
신현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새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신현준이 '연예가중계'의 장수 MC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7년이나 빠지지 않고 생방송을 진행한다는 게 어려웠을 것 같은데, 중간에 위기나 방송 실수는 없었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신현준은 "사실 축농증 때문에 코 수술을 한 적이 있었다"며 "의사가 이틀이면 붓기가 다 빠진다고 해서 수술을 했는데 열어보니 농이 더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결국 수술 후 코피가 계속 나서 생방을 못한 적이 있었다"며 "생방을 못하니까 다들 '신현준 결국 코 수술했구나'라고 소문도 났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대100'은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신현준.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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