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에인절스가 4연승을 내달렸다.
LA 에인절스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서 4-2로 이겼다. LA 에인절스는 4연승을 거뒀다. 58승7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다. 신시내티는 3연패를 당했다. 55승7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선취점은 LA 에인절스가 따냈다. 1회말 1사 후 마이크 트라웃이 내야안타를 쳤다. 알버트 푸홀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C.J. 크론이 중월 선제 투런포를 쳤다. 크론은 3회말에도 솔로포를 터트려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신시내티가 7회초에 추격했다. 1사 후 스캇 셰블러가 좌월 2루타를 쳤다. 후속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그러자 LA 에인절스는 8회말 트라웃의 우중간 2루타, 푸홀스의 우중간 안타로 만든 찬스서 안드렐톤 시몬스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제러드 위버는 6.1이닝 8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연타석홈런을 친 크론, 3안타를 친 시몬스와 트라웃이 돋보였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티모시 애들먼은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마이클 로렌젠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호세 페라자가 4안타로 분전했다.
[크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