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NC가 어김 없이 수원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NC 다이노스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1-0으로 승리, 수원 8연승을 질주했다.
NC는 이날 11승째를 거둔 '에이스' 에릭 해커의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와 4회까지 9득점을 올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kt를 간단히 제압했다. 나성범은 3년 연속 100타점과 시즌 100득점-100타점을 기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8월 한달간 전체적으로 매끄럽지는 못했는데 마지막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9월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선수들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NC는 이제 부산 사직구장으로 넘어가 9월 1~2일 롯데와 2연전을 치른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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