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개봉 첫 주 최대 2,7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전망이라고 9월 3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미스 페레그린’은 30일 개봉 첫날 3,522개 극장에서 900만 달러를 시작으로 개봉 첫 주 최소 2,500만 달러에서 최대 2,7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아웃사이더를 향한 팀 버튼의 따뜻한 애정과 사랑이 살아 숨쉬는 이 영화는 “팀 버튼의 20년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더 가디언), “비주얼과 감성의 완벽한 조화”(롤링스톤), “놀랍도록 황홀한 비주얼”(콜라이더), “흥미로운 모험 그 자체, 무시무시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라티노 리뷰), “미스터리 판타지 왕의 귀환. 놀랍도록 흥미로운 팀 버튼의 세계가 돌아왔다”(FOX TV), “팀 버튼이 마법을 부렸다! 긴장감 넘치며 매혹적이다”(CBS라디오) 등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개봉 3일 간 24만 7,388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 28일(수) 8만 93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오프닝 스코어 6만 2,730명,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5만 5,256명보다 앞섰다.
이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7만 8,058명), ‘어바웃 타임’(6만 6,278명)보다 훨씬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