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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배우 조윤희가 '만능 일꾼' 나연실을 소화하며 '알바의 신'에 등극했다.
1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싹싹하고 성실한 캐릭터 나연실 역을 맡고 있는 조윤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짧은 머리를 질끈 묶고 베이지색 계열의 판매원 유니폼을 입은 채 전동차를 타고 있다. 그는 작은 얼굴, 큰 키 등 대체 불가능한 비율로 판매원 유니폼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조윤희는 공방 직원, 포도 판매, 유제품 판매 등 다양한 역할에 맞는 비주얼 변신부터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까지 나연실 그 자체가 되어 캐릭터를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 신은 서울 마포구 일각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동진(이동건)에게 해고당한 이후 새로운 일을 시작한 조윤희의 모습을 담았다. 이에 조윤희가 정말로 월계수 양복점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것인지,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한 조윤희의 모습이 이동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조윤희.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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