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이동건이 조윤희를 양복점에서 해고했다.
1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11회가 방송됐다.
이날 나연실(조윤희)은 사장이 돼 첫 출근하는 이동진(이동건)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화환을 걸어줬다.
환대에도 이동진은 “잘 들어요 나연실씨. 당신 오늘부로 해고입니다”라고 통보했다. 이에 나연실에 “왜요? 제가 뭘 잘못했다고 해고에요?”라고 묻자 이동진은 “난 지금 당신 같은 부류의 인간들에게 넌덜머리가 나니까”라고 답했다.
나연실이 자신 같은 부류의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묻자 이동진은 “앞에선 순진한 척 뒤에선 잔머리 쓰는 사람. 자기 이익 외에는 창피한 것도 부끄러운 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