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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선(CJ오쇼핑)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민선은 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 6573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6개, 트리플보기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KLPGA 통산 3승째.
김민선은 전반 8~9번홀, 후반 10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3~14번홀에서도 버디를 솎아냈다. 16번홀 트리플보기로 흔들렸으나 17번홀 버디로 만회했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우승을 확정했다.
박성현(넵스)이 9언더파 207타로 조윤지, 임은빈, 이민영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소이, 고진영, 이정화, 박주영, 김리안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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