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격의 솔로홈런이었다.
김태균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김태균은 한화가 0-3으로 뒤진 4회말 1사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태균은 볼카운트 2-2에서 신재영의 슬라이더를 공략,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의 올 시즌 21호 홈런이었다.
더불어 김태균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한 시즌 300출루까지 1개 남겨두게 됐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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