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타자 닉 에반스가 2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에반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에반스는 두산이 4-13으로 뒤진 8회말 1사 상황서 이날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심수창. 에반스는 볼카운트 1-1에서 심수창의 3구를 공략,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에반스의 올 시즌 24호 홈런이다.
[닉 에반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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