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청주 윤욱재 기자] 리우에서의 악몽은 잊었다.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을 터뜨린 것이다.
IBK기업은행의 2년 연속 KOVO컵 우승을 이끈 박정아가 KOVO컵 MVP로 선정됐다.
박정아는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결승전에서 14득점을 올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조별리그에서는 도로공사전 14득점, KGC인삼공사전 15득점을 각각 기록한 박정아는 GS칼텍스와의 준결승전에서 14득점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KOVO컵 여자부 MVP는 총 29표 중 23표를 얻은 박정아의 차지였다. MIP는 한수지가 차지했다.
[박정아.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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