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비스가 3일 아시아챔피언십 최종전서 쓰촨 블루웨일스(중국)에 승리, 2승1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양동근은 전날 KCC전 2차 연장 도중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유재학 감독이 보호했다. 양동근은 이날 쓰촨전서 활약했다.
양동근은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이 대회를 통해 좋은 연습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모비스의 신인드래프트 1순위 획득에 대해 "재미 있을 것 같다. 번호 뽑는 것도 항상 뒤로 나왔다. 그런데 1순위가 딱 나왔다. 운이 따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뛰고 싶은 후배에 대해선 "종현이, 준용이 상재 모두 좋다. 팀에 맞는 선수를 감독님이 잘 뽑을 것이다. 대표팀에서 함께 뛰어봤기 때문에 적응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1순위를 뽑고 너무 좋아해서 선수들 표정을 보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올 시즌 전망에 대해 "선수들이 아프지 않고 54경기를 치러야 한다. 새롭게 들어오는 신인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들 몸 관리도 잘 해야 한다. 운이 많이 따라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동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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