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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MC그리가 아버지인 개그맨 김구라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MC그리는 3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한국 대표로 출연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기했다.
이날 MC그리가 등장하자 MC들은 "과거 김구라가 출연했을 때 아들과 지금도 함께 잠을 자고, 뽀뽀도 많이 한다고 했었다. 그건 여전하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MC그리는 "이젠 아버지와 따로 잔다"며 "뽀뽀도 3개월 전까지는 했는데 데뷔를 하고 나서는 끊었다"고 고백했다.
또 "음악적으로 아버지의 간섭은 없냐?"란 물음에, MC그리는 "아버지가 본인의 이야기로 곡을 쓰길 바란다. 피처링도 해주겠다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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