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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 제작 용필름 배급 쇼박스)가 놓쳐서는 안 될 영화의 세 가지 키포인트를 공개한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다.
▲ 유해진, 한계없는 연기 스펙트럼
'럭키'의 첫 번째 키포인트는 주연배우의 열연이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이 '럭키'에서 기억을 잃은 킬러 형욱 역을 맡아 그의 모든 연기 내공을 발휘한다.
성공률 100%의 킬러부터, 분식집 초고속 칼잡이 극한 알바, 그리고 본능으로 움직이는 액션배우까지, 유해진은 한계가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전무후무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 폭풍같은 사운드트랙, OST '그 사나이'
영화 '럭키'의 두 번째 키포인트는 음악이다. '베테랑', '사도'의 음악을 담당했던 방준석 음악감독이 '럭키'로 또 한 번 관객들의 고막을 강탈한다.
오프닝 곡으로 쓰여 영화 전체를 휘어잡은, 영화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함중아의 '그 사나이'가 '럭키'의 대표 킬링 트랙이다. 방준석 음악감독은 "'그 사나이'에 유해진이 맡은 역할의 재미를 새롭게 표현할 수 있는 가사가 함축되어 있어 영화를 볼 때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리얼 액션부터 각 잡힌 고전 액션까지
'럭키'의 세 번째 키포인트이자 반전 포인트는 액션이다. '럭키'에는 유해진의 자연스러운 일상 액션부터 각 잡힌 고전 액션까지 모두 마련돼있다. 기억을 잃은 킬러 형욱의 몸이 기억하는 본능적인 스킬이 불쑥 튀어나오는 순간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폭소를 자아낸다. 또 형욱이 액션배우로서 활약하며 발휘하는 무술 실력은 코미디와 믹스매치돼 신선한 긴장을 선사하며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했다.
한편 '럭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럭키' 스틸. 사진 = 쇼박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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