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복고 콘셉트 위험하지만 고민하며 해석"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가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정규 5집 앨범 ‘1 of 1’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타이틀곡 ‘1 of 1’에 대해 종현은 “복고라는 느낌이 위험하기도 하지만, 샤이니의 색이나 시그니처 캐릭터를 입혀 잘 해석해보자는 생각으로 작업했다. 고민 많이 하면서 작업한 곡이다”라고 자랑했다.

또 뮤직비디오 관련해서도 “하얀색 배경 안에서 가수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영상들을 기억할텐데, 우리 뮤직비디오에서도 잘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샤이니는 늘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아 왔다. 종현은 “세상이 끝난다는 마음으로 퍼포먼스를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은 “이번에는 대중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힘을 빼려고 했다. 그런데 결국엔 또 샤이니스럽게 나왔다. 에너지 넘친다”고 밝혔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5일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악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정규 5집 앨범 9곡 전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 곡 ‘1 of 1’은 한 여자에게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이 담긴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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