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김미리의 솔.까.말] 지상파에서 강호동이 사라졌다

시간2016-10-05 07:04:25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호동이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사라졌다. 상당히 이례적 일이다.

지난 4일 3년 6개월 동안 시청자와 만나왔던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이 종영했다. ‘예체능’은 지난 8월 SBS ‘스타킹’ 폐지 후 강호동이 출연 중인 마지막 지상파 프로그램으로, ‘예체능’까지 폐지됨에 따라 자연히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강호동은 지난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으로 활약해왔다.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잠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1년여의 시간을 제외하면, 대한민국 예능의 역사가 강호동과 함께 쓰여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1994년 ‘오늘은 좋은 날’ 코너 ‘소나기’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행님아”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고, “쿵쿵따리 쿵쿵따~”(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 코너 ‘공포의 쿵쿵따’)를 남녀노소 따라 부르도록 만들었다. 그가 진행을 맡은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은 스타들의 등용문이었으며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일요일이좋다-X맨’ 등은 2000년대 예능프로의 상징이 됐다. 여기에 SBS ‘스타킹’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등 수 많은 프로그램들이 MC 강호동 덕에 한국 예능사에 큰 족적을 남기며 사랑 받았다.

이런 그가 스타의 자리에 오른 후 처음으로 자의반 타의반, 지상파 프로그램 없이 종편과 케이블에 올인한다. 어찌 보면 강호동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이 시기, 그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이 쏠려 있다.

사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강호동은 예전만큼의 영화를 누리지 못했다. 급변하는 예능판에서 강호동이 자리를 비운 1년 2개월여의 시간은 큰 간극을 만들어냈다. 강호동의 진행 스타일이 더 이상 요즘의 예능 프로그램에 맞지 않는다는 평이 일었고, ‘강호동 위기론’이 빠끔히 머리를 디밀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강호동은 자신을 향한 평이 무색하도록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여러 프로그램이 강호동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폐지되길 반복했다.

최근 한 프로그램의 시작과 끝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듯 이 책임을 강호동이 떠안을 필요가 없었지만 그가 가진 이름의 힘, 왕좌의 무게가 있었기에 강호동이 오롯이 짐을 짊어졌다. ‘예체능’과 ‘스타킹’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주목해야 할 건, 짧은 수명의 예능 프로그램이 난무하는 이 시기 두 프로그램이 이만큼 장수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 맞춰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날 때도 오랜 시간 사랑 받은 프로그램이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준 건 바로 강호동이라는 큰 산이었다.

이런 강호동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상파가 아닌 종편에서다. 그 대표격이 JTBC ‘아는 형님’이다. ‘아는 형님’의 강호동은 예전처럼 후배들이 범접할 수 없는 강한 형님이었지만 세월이 흐른 듯 후배들의 하극상에 얼굴을 붉히며 일부러 져줄 줄 아는 유연함도 겸비했다. 자신을 내려놓으며 프로그램의 웃음을 만든 강호동의 간극들이 재미를 견인하는데 일조, 후배들과 더할나위 없는 케미를 발산하며 종편을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했다.

강호동은 지상파가 아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준 종편과 새로운 시험대가 될 케이블에서 다시 날갯짓을 시작한다. 자신을 발굴해준 이경규와 함께 JTBC ‘한끼줍쇼’에서 자신의 또 다른 특장점인 먹방까지 더해 시청자를 찾는다. 올리브 TV ‘한식대첩4’의 MC로 자신의 또 다른 가능성을 시험 중이며, 영원한 동반자 나영석 PD와 tvN ‘신서유기’로 검증된 웃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강호동은 ‘예체능’ 100회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이 탄생을 하고 성장하고 꽃을 피운다. 또 생명이 다해 없어지기도 한다. 지금까지 방송 활동을 해 오면서 능력에 비해 과대평가를 받기도 했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을 때도 있었다. 반대로 혼신의 힘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을 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방송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도리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다. 스포츠 경기도 혼자서 이뤄지지 않듯이 프로그램 역시 많은 분들이 함께 만든다. 그분들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상의해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호동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왔다는 데 이견을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동안 그는 항상 방송인으로서 도리를 다하며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왔다. 지금의 강호동 역시 그러할 뿐이다.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썸네일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썸네일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베스트 추천

  • '그때 그 시절 에이핑크' 김남주, 윤보미와 함께한 추억 여행…“10대는 우상, 20대는 사랑

  • '개그맨 출신 의사' 김영삼, 오지헌과 딸들 치과 방문 "셋째딸 아빠 닮..."

  • 제시카, 한국 활동은 잠잠하지만…SNS 셀카는 꾸준히 [MD★스타]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