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봉중근이 1실점 호투했으나 시즌 2승에는 실패했다.
봉중근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시즌 16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탈삼진 4볼넷 1실점 투구를 했다. 5회 교체로 승리 요건은 채우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봉중근은 올 시즌 18경기서 1승 무패 2홀드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일 SK전에서는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선발로는 지난 17일 삼성전 이후 2경기 만에 출격이다.
봉중근은 1회 배영섭과 박한이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구자욱을 병살타로 처리해 한숨을 돌렸으나 최형우를 다시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3루 위기에 처했다. 후속타자 이승엽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실점은 하지 않았다.
2회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1회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연속안타를 맞으며 시작했고, 상대 진루타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끝냈다.
봉중근은 3회에도 주자를 내보냈으나 2사 1,2루 위기서 이지영을 내야땅볼로 엮어내 짠물 투구를 이어갔다. 4회에는 백상원, 이성규, 김상수 세 타자만 상대해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5회에도 올라온 봉중근은 선두타자 배영섭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키자 LG는 교체를 감행했다. 봉중근은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윤지웅과 교체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투구수는 80개. 스트라이크는 44개, 볼은 37개였다. 빠른볼 최고구속은 142km까지 나왔고, 변화구는 체인지업과 커브를 주로 던졌다.
윤지웅이 후속타자를 막지 못해 봉중근의 실점이 추가됐다.
[봉중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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