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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홍라온(김유정)이 김윤성(진영)의 도움을 받아 궐을 빠져나가는 데 성공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14회가 4일 밤 방송됐다.
홍경래의 딸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이 시작된 상황. 홍라온(김유정)은 한 발 앞서 궐을 빠져나가려 했다. 하지만 궐을 지키는 경비는 삼엄했다. 그 순간 김윤성(진영)이 나타났다. 김윤성은 군사들에게 "내 일행이다"고 홍라온을 소개했고, 그의 도움을 받은 홍라온은 궐을 빠져나가는 데 성공했다.
같은 시간 홍라온이 홍경래의 딸이고, 자신의 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영(박보검)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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