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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지주연이 김태희보다 나은 자신의 장점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글로벌 뇌섹 어벤저스 男女' 특집으로 배우 지주연, 아나테이너 신아영, 스포츠 아나운서 구새봄, 모델 올리버,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은 "지주연은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제2의 김태희라고 불린다"라고 전했고, 지주연은 "학교만 같아서 그렇게 불리는 거다. 민폐를 끼친 거 같아 미안하다. 그래서 기자분들한테 '제2의 김태희'라는 수식어를 쓰지 말아라고 부탁드렸더니 '제2의 김태희 수식어 싫다'라고 기사가 났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소현은 "이것만큼은 김태희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게 있냐"라고 물었고, 지주연은 "김구라 선배님이 말씀해주신 게 있다. 키가 크다. 170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지주연에 "김태희가 작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숙은 "내가 더 길다?"라고 덧붙여 당황케 했다.
또 박나래는 "지주연이 별다른 노력 없이 멘사에 합격을 했다"라고 말했고, 지주연은 "멘사 모의 테스트가 컴퓨터에 있다. 156점을 받았다. 만점 점수다"라고 자랑했다.
한편 김숙은 지주연에 "아버지가 4개 국어를 하신다"라고 물었고, 지주연은 "영어, 아랍어, 러시아어, 일본어를 하신다. 아빠야말로 천재다"라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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