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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여자여자 멤버 미소의 건강 악화로 예정되어 있던 금주 스케줄이 전면 취소됐다.
5일 여자여자의 소속사 H brothers 엔터테인먼트 측은 "베트남 공연을 마친 후, 멤버 미소가 결막염 증세를 호소했다. 현지병원에서 알레르기 반응 약물을 눈에 투여 하면서 증상이 좀 더 심해져 3일 한국으로 귀국 후 곧바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고 정밀 검사를 받고 치료 중이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미소의 건강 악화로 인해 음원 발매 전 인터뷰 및 신곡 홍보 활동 공연 등 금주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상태다"며 "음원은 예정대로 11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지난해 첫 앨범 타이틀곡 '딜(DEAL)'로 데뷔한 여자여자는 보리, 리나, 아령, 미소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여자여자는 신곡 '쥬시 시크릿(juicy secret)'으로 10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H brothers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저희 여자여자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드립니다.
컴백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보도된 멤버 미소의 부상소식에 대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베트남 공연을 마친 후,멤버 미소가 결막염 증세를 호소해 현지병원에서 알러지 반응 약물을 눈에 투여 하면서 증상이 좀 더 심해져 지난 3일 한국으로 귀국 후 곧바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고 정밀 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 입니다.
갑작스러운 미소의 건강 악화로 인해 음원 발매 전 인터뷰 및 신곡 홍보 활동 공연 등 금주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상태입니다.
음원 발매는 예정대로 11일(화) 정오에 공개 될 예정 입니다.
미소는 현재 컴백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상태입니다. 미소가 완쾌 하는 데로, 곧바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오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당사도 미소의 빠른 쾌유를 위해 적극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자여자 미소. 사진 = H Brothers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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