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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연예기획사 직원들이 여배우 A양의 영입을 반대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사장님만 찾는 여배우 A양'의 만행이 공개됐다.
이날 패션 뷰티 기자는 "A양은 데뷔 작품으로 인기 스타에 올랐다. 이후 기획사 대표들이 A양과 계약하려고 한다. 그런데 기획사 대표들이 A양을 좋아하는 이유는 A양이 유흥을 즐기기 때문. A양은 친해지기 위해 사장님과의 술자리를 가진다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기자는 "그 대표님의 회사 직원들은 A양이 대표님의 여자 친구가 될까 봐 A양의 영입을 막고 있다. 영입을 막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A양이 대표님과 친해진다면 인맥으로 활용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어느 날 A양이 화보 촬영 후 화보 담당자에 '내 사진이 왜 메인이 아니냐. 내 사진보다 모델 사진이 많냐'라며 따졌고, 화보 담당자는 사유서까지 썼다. 그녀의 도가 지나친 행동이 연예계에 점점 소문이 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 패널은 기자에 "A양의 실체를 대표들이 모르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있는 거다"라고 답했다.
또 패널은 기자에 "현재 속해있던 소속사에서는 트러블이 없었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통제가 힘들었다고 한다. 남자 친구를 자주 바꿨고, 말도 없이 남자 친구와 여행을 갔다. 스캔들이 날까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였고, 현 소속사는 빨리 계약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레이디 제인은 "본모습이 들키는 건 시간문제일 거 같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기자는 "친해진 대표의 회사까지 운영하려고 한다더라"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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